반응형 어린왕자1 728x90 반응형 어린왕자 - 소중한 것들을 되새겨보게 하는 소설 어린왕자는 워낙에 유명하긴 하지만 어릴 때 외에는 그리 자주 보게 되지는 않는다. 작년에 영어공부를 위해 책을 샀는데, 그 때 샘플 영어책으로 어린왕자가 같이 왔었다. 영어라서 좀 오래 걸렸는데, 문득 한국어로 제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어 본을 사서 다시 보았다 최근 몇년 전 문구 쪽이나 미디어 쪽에서 힐링 소설이라고 자주 회자 되었었는데 내 기억 속엔 그다지 어린왕자는 힐링 소설이 아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투성이었던 것 같다. 어릴 때라 그다지 삶이 힘들지 않아서 어린왕자 속에 스며 들어간 작가의 마음이나 생각이 와닿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커서 보니 작가 생텍쥐페리는 정말 당시에 꽤나 정신적으로 몰려있었구나, 어린 왕자는 정말 상냥한 아이이구나란 것을 느낄 수 있었.. 2020.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