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블체어 와이더를 사보았습니다. - 솔직 후기

내돈내산

요새 집에서 일하는데 자꾸 책상에 앉아있는데 허리가 굽어지고 나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려져서 커블 체어라는 것을 사보았습니다.
본가에 가니 있길래 써보았더니 허리도 안정적으로 바쳐주고 은근히 편하길래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죠.
부모님께서는 쿠션 없는 침대 겸 소파에서 쓰시는데 제법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마침 세일한다는 광고가 떠서 사보았는데요.
세일 가격이라는데 나와있는 인터넷 가격이 정가인 듯싶습니다.
쿠폰 많이 쌓인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시는 것이 유리할 지도요.
저는 그냥 무난해서 회색을 샀는데 본가에서 레드를 보았는데 그것도 꽤 이뻐요
블랙은 먼지 묻은 게 티 날 것 같아서 패스했네요

 

 

크기 옵션으로는 컴피, 키즈 등이 있는데, 컴피는 중학생까지인 것 같고, 키즈는 초등생 용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성인용인 와이더로 샀습니다.
성인이라면 자신이 진짜 날씬하다~ 평소 44 사이즈 입어도 남는다 하시는 분 아니면 그냥 와이더로 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법 튼튼한 몸의 대부분 무게를 실어서 기대어 봤는데 안정성이 있네요.
그냥 맨 방바닥에서 앉다가 뒤로 젖히면 미끄러져요. 방바닥에서 쓰실 때에는 방에 카펫라도 까시는 게 좋을 것 같요

 

 

의자에 올린 모습

허리에 좋은 사무용 의자는 꽤 비싼데 5만 원대 가격으로 허리도 제법 잡아주는 교정 의자를 추가하니 꽤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대신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랑 허리가 많이 뻐근하긴 하네요
그래도 신경 안 써도 허리가 바로 세워지는 것 같고 덕분에 허리살이 빠지는 기분이에요
잘 산 것 같아서 자랑 겸 소개글 올립니다.

 

커블체어 사용설명서

 

 

 

커블체어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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