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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 책요약

by 은빛숲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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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한국에서 김미경 하면 굉장히 알려진 자기 계발 강사이다.

책도 많이 써내고, 여러 기업 강의도 많이 하시는 분인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이분 같은 대형 강사마저 몇 달간 일이 끊겼다고 한다. 2년 전부터 유튜브를 하시길래 간간히 보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이 분 유튜브는 다른 채널들이 뜬구름 잡을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를 하는 것 같았다.

 

이 책을 여름에 샀는데 블로그 하고 뭐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 이제야 읽어보았다.

 

 왜 이제야 읽어보았을까. 요 몇 달을 그냥 버렸다

그동안 포스트 코로나 관련 책도 엄청 나왔던데, 일단 이 책부터 읽고 시작해보려 한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것을 인지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고 살릴 것은 살려서 새로운 시대에 살아남을 준비를 철저히, 필사적으로 해야 한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갖춰야 할 5가지

1. 코어 콘텐츠를 가져라

 - 내가 하면 남과 다르다! 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려면 오랜 시간 즐겁게 집중해야 한다. 집중의 시간에 효율이 오르려면 일과 삶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와 무엇을 할 것인지가 일치되어야 인디펜던트 워커로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2. 디지털 기술을 빨리 익혀라

초반에는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sns 마케팅부터 배워야 하므로 편리한 앱이나 새로운 플랫폼에 익숙해져야 한다.

 

3. 셀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만들어라

자신의 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4. 네트워크를 관리하라

인디펜던트 워커로 살아남으려면 고립을 조심해야 한다.

결국 서로 연결되어있고 소개를 받아야 일을 받을 수 있고, 실력도 늘릴 수 있다.

독립적으로 일하되 사람과 사회와 촘촘히 연결되고 그 연결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

 

5. 돈 관리에 영리해져라

돈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인디펜던트 워커다. 돈 관리를 못하면 프리랜서가 아니라 단기 알바에 머물게 된다.

 

 

 

  리부트 시나리오 쓰기

 

어차피 지금은 세상이 뒤집어지는 대격변의 시대이다

영화도 오래되고, 컴퓨터도 오래 켜놓으면 리부트 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듯이 우리 인생도 이번 기회에 리부트 해보자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는 법

 

Step 1 나와 세상을 분석하라

1-1 앞으로도 여전히 필요한 나의 핵심 역량 찾기

나의 핵심역량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 달라진 세상에서도 이 역량으로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1-2 앞으로 보완해야 할 나의 역량을 찾는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세상에서 무엇을 더 채우면 더 유능해질 수 있는지를 아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다. 내가 가진 핵심 역량이 변하지 않는 상수라면 누가 무엇을 얼마나 빨리 제대로 채우느냐가 결과값을 180도 바꾸는 변수가 된다.

그러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평소에 부족하다고 느꼈거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쭉 적어보면 된다.

 

1-3 내 일과 관련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알아본다.

미래학자가 세상을 분석하는 법

아주 대략적으로 변하는 것변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연구 자료 등을 더해서 정교하게 다듬으면 우리가 아는 미래 예측 리포트가 된다고 함
내가 몸담은 분야의 변화를 내 입맛에 맞게 콕 집어서 찾아낼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가 직접 찾아낸 정보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는다. 자료조사를 아주 아주 많이 하는 수밖에 없다.

 

Step 2 리부트 공식에 대입해 10줄 시놉시스를 써라

     2-1 상상력을 더해 10줄 시놉시스를 써라

시나리오 기법으로 가져갈 것과 채워야 할 것,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나를 둘러싼 변화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조합을 만들면서 나를 위한 설루션을 10줄 정도로 정리해본다.

 

    2-2 리부트 공식을 대입해 시놉시스를 완성하라

 10줄 시놉시스를 쓰고 반드시 검증을 한다,

 검증 요건은 4가지 리부트 공식에 따른다.

 온 택트, 디지털, 인디펜던트 워커, 세이프티에 나의 시놉시스를 대입해 본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새로운 세상의 질서를 통과하지 못하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 주의해야 할 점

시놉시스는 한번 쓰면 끝나는 숙제 같은 것이 아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때마다 기존 시놉시스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시놉시스를 쓰기로 할 수 있다.

단번에 완벽할 수 없으니 계곡 써보고 반복하면 진짜 나를 살리고 내게 딱 맞는 시나리오를 손에 쥐게 될 것이다.

 

Step 3 To-Do-List를 만들고 즉시 실행하라

목록을 만들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즉시 실행해야 한다,

실행을 제대로 하려면

  1. To-Do-List가 지금의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수준이 난이도에 아주 구체적이어야 한다.
  2. 혼자보다는 팀을 만들어서 실행하는 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3. 실패를 통해 계속 수정해야 한다. 어떤 행동도 무의미하게 버려지는 일은 없으니 실행하고 실패하고 피드백한다.
  4. 핵심은 시나리오 쓰기와 실행을 수도 없이 반복해가는 실행력이다.

 

내가 보려고 정리해보았다. 8월에 진즉에 보고 실행했으면 데이터가 꽤 쌓였을 텐데 그동안 뜬구름만 잡느라 낭비만 하고, 그래도 블로그 애드센스도 받고 애드센스로는 돈을 번다는 것이 상당히 까다로운 일인 것은 알았으니 

모두가 이야기하듯이실행이 답이다.

-늦었다고 실망하지 말자 추격자가 된다, 공부만이 살길이다.

저자는 제로 세팅된 지금이 공부의 적기라고 주장한다.

 

 

 

분야에 상관없이 우리가 당장 실행해야 할 일

 

Step 1.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에 능숙해지기

 앱으로 카드보드를 만들거나, 블록체인 지갑을 써본다던가, 페이스북, 인스타 광고를 돌려보는 등 내가 하는 일상의 모든 것을 디지털로 연습해 본다.

디지털이 내 손 안에서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되고 익숙해지면 사용자와 생산자의 간극이 줄어든다. 사용자 경험이 늘어나면 생산자에 가까워지고 그제야 나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알게 된다.

 

Step 2. 나만의 커리큘럼 만들기

요즘은 학원을 나가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즉시 교육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이 넘쳐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

최고의 플랫폼을 유튜브이다.

무료로 할 수 있기 때문 공부용 계정을 만들어서 공부할 채널들을 구독한 다음 공부용으로 만 본다.

무료이지만 대중성이 너무 높은 만큼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다른 길로 샐 가능성이 많고 그러면 또 시간 낭비하기 때문에 볼 것만 딱 볼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야 한다.

 

Step 3. 디지털 문법에 익숙해지기

디지털 기술을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수준으로 이해하기 위해 직접 간단한 앱이나 코딩을 해보는 경험을 해본다.

혹시 아는가? 내 업무, 내 사업을 자동화하는 나만의 맞춤 봇을 수없이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나하나씩 실행해서 착실히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가며 실행하면 내가 꿈꾸는 인생을 만들 수 있다.

 

지레짐작으로 난 못해! 이 많은 것을 어떻게 해? 라며 포기하지 말고 하나 씩 실행하고 쌓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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