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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10권 읽는 플랫폼 독서법

by 은빛숲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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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10권 읽는 플랫폼 독서법

 

낱개의 지식은 무기가 될 수 없다. 지식과 지식을 연결해 플랫폼을 구축해야 비로소 강력한 삶의 무기가 된다.

플랫폼 독서법이란?
비슷한 주제의 책을 여러 권 묶어 읽어서 그 분야의 지식을 좀 더 넓고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하고 나아가서는 활용할 수 있는 독서법이다.

 

 

 



정보가 넘쳐나는 이 때 책을 하나하나 보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한 책을 읽고 다음 책을 보는 파이프라인 독서법이 아닌, 한 주제에 대한 여러 책을 동시에 보는 플랫폼 독서법을 해야한다.

 

플랫폼 독서를 잘하기 위해서는 저자가 이전에 제시한 독서법인 퀀텀 독서법과 초서 독서법을 완벽히 익히면 플랫폼 독서법을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며 10권은 한꺼번에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플랫폼 독서법의 7가지 훈련법

  1. 독서의 정확한 목표, 해결해야 할 주제를 먼저 정확히 정한다. 주제는 한정될수록 좋다.
  2. 그 주제와 가장 관련이 높은 책을 여러 권 선별한다. 책을 각각 읽기 전에 그 책이 주제와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가려내야 한다.
  3. 동일 주제의 도서 여러 권을 동시에 읽거나, 연속해서 빨리 읽는다 - 퀀텀 독서법 활용
  4. 책 속에서 해결해야 할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가려 뽑아 내 글로 정리한다. - 초서 독서법 활용
  5. 여러 권의 책에서 가려 뽑은 아이디어와 지식, 정보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주제 관련 지식과 아이디어를 분류한다. ->분류된 알맹이 지식과 정보를 연결하여 하나의 아이디어나 지식을 만든다. 핵심으로 분류되지 않은 비주류 지식과 정보 역시 또 다른 하나의 아이디어나 지식으로 만든다.
  6.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여러 가지 새로운 지식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연결, 융합, 재구성하여,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새로운 빅데이터인 거대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독서법들을 소개하고 활용해서 저자만의 플랫폼 독서법을 제시한다.

 

퀀텀 독서법 - 여러 책을 빠르게 읽을 때 쓰는 독서법

초서 독서법 - 책에서 자신의 견해에 맞는 내용을 추려내서 책의 지식만 습득하는 것이 아닌 그 속의 깊은 뜻을 드러내고,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취사선택,

필요한 내용을 적고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서 초서 하는 독서법,

 이 독서법에 익숙해지면 자신만의 새로운 책을 써낼 수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많이 쓰던 독서법으로 다산 정약용이 이 독서법으로 500여 권의 저술을 남겼다.

신토피컬 독서법 , 에디톨로지 독서법

위 독서법 모두 여러 권을 책을 한꺼번에 읽거나 연결해서 읽어서 그 속의 내용들을 상호 보완해 독자가 필요한 내용만 추려서 편집하는 독서법이다.

기존에 한 권 한 권씩 차례로 읽는 것보다 같은 시간에 같은 책을 읽어도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나아가서는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몇 년 동안 책은 많이 읽었는데 책 내용을 1/100도 못 써먹고 있었다. 분명 전에 읽은 것 같은데 자꾸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책 안의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까 하던 차에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퀀텀 독서법에서 이야기했듯이 3년간 독서만 하시다가 7년 동안 독서법만 연구하셔서 꽤 괜찮은 방법들을 소개해 줘서 도움이 된다.

그러나 왜 이 분 책은 읽어도 딱 내용이 잘 안 들어오는 건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책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이 분 도 문장을 길게 쓰시는구나라고 깨달았다.

 

문장 짧게 쓰는 것 정말 중요한 듯하다. 어쨌든 이 플랫폼 독서법이란 것 잘 만 활용하고 나만의 방법으로 연구해보면, 책 읽는 시간이 확실히 아깝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책 리뷰] - 1시간에 1권 읽을 수 있는 퀀텀 독서법 - 리뷰

[책 리뷰] - 초서 독서법 -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초서 하면서 봐야 제대로 된 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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