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두영 지음, 데이비스 스톤 출판
2021년 3월 발행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생활패턴도 달라지고, 재택 업무를 하는 회사도 늘어서 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 것 같다.
나도 집에만 있은 지 오래돼서 생활 패턴이 불규칙하다 보니 시간만 흐르고 이룬 것은 하나도 없고, 마음은 더더욱 불안해져 간다.
습관 만들기, 목표 세우기 다 해봤지만 역시 데일리 루틴. 일정한 패턴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의 저자도 위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루틴을 만들어 본 후 소소하게 신경 써야 할 일을 정리해 놓았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듯하다.
루틴의 필요성
1. 불필요한 의사 결정 시간을 줄일 수 있다.
2. 그래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
3.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입에만 좋고 몸에 안 좋은 음식 대신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습관을 들인다.
규칙적인 생활이 몸 건강과 정신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알려진 사실
4. 평범한 두뇌로도 성공할 수 있다.
5. 힘들이지 않고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6. 자유와 성취를 얻을 수 있다.
7. 빠른 시간 내에 몰입할 수 있다.
“평소의 습관이 성격이 되고 그 성격이 운명을 만든다.” 장자 외편
오전에는 분석하고 늦은 오후에는 통찰
실험 결과로 민첩함과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 분석적 업무는 오전에,
기민함이 필요하지 않은 통찰적 업무는 오후 5시경에 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업무를 할 때
중요한 판단은 오전에 하고, 중요한 인터뷰나 시험 또한 오전에 보는 것이 낫다.
반면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로 하는 회의나 예술 활동은 늦은 오후에 하는 것이 현명
집중 근무 시간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도 많다. 대개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 을 많이 채택한다.
개인은 자신의 주 업무의 성격에 따라 집중 업무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의 이동시간과 점심시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낮잠의 필요성도 강조하는데,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점심식사 후 꼭 30분의 낮잠을 잤다고 한다.
그는 “30분의 낮잠이 밤의 3시간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라고 주장했다.
낮잠의 효능으로는
기억력 증진, 면역력 상승, 스트레스 해소, 심혈관 기능 강화, 심리적 안정, 집중력 강화, 혈압 감소 등 다양하다.
또한 낮잠 후 창의성을 관장하는 우뇌의 활동이 급격히 왕성해져서 낮 시간에 더욱더 맑고 깨끗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하루 루틴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요 몇 년 동안 좋은 습관도 만들어보려 하고, 아침 루틴 저녁 루틴을 만들고 실행했으나 결국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그 이유를 삶의 목표가 없어서 정의했는데,. 저자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루틴이 먼저가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루틴이 필요한 것이다.
인생 목표를 세우는 법은 버킷리스트부터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자기 계발서에서 많이들 이야기하는 자신만의 사명, 비전, 핵심 가치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버킷리스트를 만다라트라는 생각 정리 기법을 이용하니 목표가 한눈에 보이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해졌다고 한다.
이 책은 데일리 루틴이 필요한 이유.
일의 성격에 따라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한다는 점.
목표가 분명해야 루틴을 만들고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소하지만 중요한 사항들을 잘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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