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1권 - 회계의 ㅎ자도 모른다면?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권

뜬금없이 회계가 궁금해져서 읽게 된 책이다
그냥 어디서 들은 풍월로 이 책이 회계책 중에 쉽다고 들어서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봤다.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1권

회계라 하면 숫자놀음과 엑셀, 각종 영수증과 재무제표 가지고 씨름하는 분야인 줄 알았는데, 겉보기에는 그렇지만 실상은 비즈니스의 언어라고 저자는 말한다.
어렵고 까다롭게만 느껴졌던 회계의 기본 개념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서 설명하는데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회계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글을 쉽게 쓴다는 것이 이런 거구 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스토리는 단순히 회계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지 않고, 나름 기승전결과 주인공인 홍대리의 성장을 통해 무슨 기업 드라마처럼 제법 흥미진진하게 전개하였다.
그래서 책도 2시간만에 읽을 정도로 술술 읽힌다.

인상 깊은 구절

"부자는 자산을 사고, 빈자는 비용을 산다."

"회계는 커뮤니케이션이다."

"경영의 본질은 숫자를 보는 능력"

이 시리즈 5권까지 있던데, 다 보면 왠지 회계 대한 막연한 개념이 작게나마 잡힐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