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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내 맞선 (2022|SBS) - 봄을 맞이하는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 6화까지 감상

by 은빛숲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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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맞선 (SBS 드라마) 웹소설 원작, 카카오페이지 6화까지 감상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 사내맞선 타이틀 출처 홈페이지

로맨스 드라마는 딱히 할말이 없어서 봐도 리뷰를 쓰지 않는다.

이 드라마도 그냥 웹툰 원작이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김세정의 맞선 클립 연기를 잠깐 보고 반해버렸다.

난 여자지만 개인적으로 이쁜데 연기까지 잘하고 밝은 성격의 여자 배우나 아이돌 좋아해서....

남자 주인공 안효섭의 페이스도 맘에 들기도 하고........

 

https://youtu.be/mA6K1chk4pE

김세정은 작년에 경이로운 소문에서 처음 보고 아이돌 출신인데 연기도 잘하고 페이스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로맨틱 코미디로 컴백하다니 

 

사실 TV가 없어서 지상파는 거의 못 보는데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이었다.

 

시놉시스 

어릴 때부터 식당을 차려왔던 집안의 영향을 받아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신하리

그 꿈을 이뤄서 식품회사에 식품 개발 연구원으로 열심히 회사 생활 중.

그에게는 학창 시절부터 찐친인 영서라는 친구가 있는데, 재벌집 딸이지만 소탈한 성격이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였다. 하지만 영서는 어릴 때부터 정략결혼은 극혐인지라 맞선은 절대 안 보겠다는 주의,

영서 대신 나간 맞선에서 상대방 남성을 퇴치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자, 이번에도 영서 대신 맞선에 나서게 되는데,

하필이면 맞선남이 우리 회사 사장?

어떻게든 퇴짜를 맞기 위해 남자가 안 좋아하는 유형을 다 연기했지만

이 남자 첫 만남부터 결혼하잰다. 어쩌면 좋아!!

그러던 중 영서가 하필이면 사장 비서와 운명적 만남을 가지고 어쩌다 보니 대신 맞선 나갔다는 것이 딱 걸렸다.

그렇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자기 회사 사원한테 농락당한 꼴이라 콧대 높은 사장님의 심기를 건드렸으니 잘릴게 뻔하고, 일단 신하리가 아닌 신금희로 자신을 소개하고 넘어가나 했는데,

사장 강태무는 나름 사정으로 당분간 계약 연애를 하자고 한다.

회사에서는 언제 부딪히려나 조마조마,

이 남자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서 오밤중에 자려고 누웠는데 화장 다시 힘들게 해야 하고,

신하리는 이런 이중생활 언제까지 해야 할지 난감한데.

 

출처: 사내맞선 홈페이지

감상

원작은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클리셰의 로맨틱 코미디.

여주의 친구와 남주의 친구이자 비서가 잘되는 것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남주의 어릴 적 부모를 잃은 트라우마로 마음을 닫고 살다,

처음으로 여주에게 마음을 연다던가

여주가 7년간 짝사랑한 남사친이 있다던가.

집은 부유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살림에 보탬이 되고 자기 일에도 열심히 한다던가

여주인공이 21세기 캔디답게 자기 일에도 열심히고 밝고 긍정적이다.

 

22년도 MZ세대가 주인공이고 시청 대상이라서

사장님의 가족은 회장님 밖에 없어서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보는 막장드라마와는 다르게 시댁과의 트러블은 없을 듯하다.

대신 7년간 좋아해 온 짝남의 견제라던가, 주위 사람들의 견제가 이 드라마의 갈등 포인트 일지도.

 

초반 좌충우돌 코미디도 맘에 들고, 여주가 고구마가 아니라서 맘에 들고, 드라마 편수가 길지 않아서 휙휙 진행되는 것이 맘에 든다.

서브 커플들은... 연기도 잘하고 어색하지 않은데 내 취향이 아니라서 난 주인공 커플만 집중하기로~

 

12화가 완결이라 6화까지가 딱 반인데, 이제 남주가 여주의 정체를 앎과 동시에 자기가 여주를 사랑하게 된 것을 깨달은 시점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넷플릭스나 SBS 홈페이지에서 보시고 본방사수하시길

 

원작 소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127648 

 

사내 맞선

[잘못된 맞선 시리즈 2]안 예쁜 곳 빼고 다 예쁜 평범한 회사원, 신하리.돈이 궁해, 결혼하기 싫어하는 친구 대신 맞선을 봤다. 목표는 거절!맞선 소리가 쏙 들어가도록 나쁜 인상을 줄 것!“제가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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