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55

728x90
반응형
운동뚱 민경장군 리스펙!!! 몇 년 전부터 즐겨보는 먹방 프로그램 중에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가 있다.잘 먹는 개그맨 4인이 주축이 되어서 여러 맛집을 돌아다니며 잘 먹는 프로그램이다. 거기 출연진 중에 홍일점인 김민경 씨가 있다. 흔히들, 살집이 있는 개그우먼은 좀 기가 셀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김민경은 덩치는 크지만 애교도 많고, 말도 상냥하게 해서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성질을 건드리면 그 덩치로 웬만한 남자들을 제압하는 기세도 있다. 그것이 또 반전 매력으로 김민경의 인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그래서 김민경의 또다른 별명으로 “민경 장군”이 있다. 맛있는 녀석들 을 4년 정도 하다 보니, 다들 방송 초기보다 살이 더 찐 것 같아 팬들이 출연진들의 걱정을 하게 되었다.제작진은 출연진 중 한 사람만 제비뽑기로.. 2020. 7. 31.
7번 읽기 공부법 실천법 [책 리뷰] - 7번 읽기 공부법 저번에 올린 7번 읽기 공부법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보강한 책이다.7번 읽기 공부법이란 책이 작가 경험 위주에 에세이 형식이어서 정작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공부법이 자세히 설명이 되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래서 그 후속작으로 나온 책인데, 나는 7번 읽기 공부법- (내게는 “7번 읽기 독서법”으로 이해되었다.) 이 꽤 유용한 것 같아서, 전자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작가의 경험담과 생각은 첫 책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라서 구체적인 “7번 읽기 공부법” 위주로 보았다. 이 책의 제목처럼 모든 책을 7번이나 읽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이 책은 시험 공부, 대입시 , 국가고시 같이 책 내용을 다 꿰어야 할 수험생들에게 교재를 7번 정도 읽으면 .. 2020. 7. 29.
교양바보가 되지 않고 말을 쉽게 전달하는 방법 밤을 새워 준비해 혼을 다해 말했더니,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라고 들었다…. 라는 책 나는 평소에 기껏 머리짜내서 설명했더니, ‘핵심을 모르겠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 심지어 내가 말을 하면서도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꽤 있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글을 잘써서, 다른 사람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몇 개 써보니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휘리릭 적는 것 같다고 생각하던 차, 도서관에서 저 책을 발견하여 읽어보았다. 제목은 엄청 길지만, 결론은 말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정보나 지식을 상대방의 머릿 속에 그림을 그리듯 알기 쉽게 전하는 방법’ 이 책의 저자는 자기만 알고 잘 전달 못하는 사람을 교양 바보라고 칭한다. 잘 아는 것을 넘.. 2020. 7. 28.
7번 읽기 공부법 도쿄대 수석졸업, 재무성 출신 변호사의 공부법스펙만 보면 어마어마한 인재인 저자가 자신은 평범함 소녀였으나 7번 읽기로 그 어려운 시험들을 어떻게 다 통과했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책이다. 보아하니 저자 자신이 향상심이 강하고, 승부욕이 있고, 끊임없이 당면한 문제에 고민하는 스타일꽤 부러운 성격이다. 7번 읽기 공부법뿐만 아니라 자신의 공부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서술하는데 굳이 공부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굳이 시간을 들여야 하고, 계획이란 것이 계획을 지키면 당연한 것이고, 못 지키면 죄책감이 드는 감점 형식의 점수판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느낌만 주어서 굳이 자세히 세우지 않는 다고 한다. 대신 일어나면 무조건 책상앞에 앉아서 잠이 깨지 않더라도 일단 읽기 시작.. 2020. 7. 25.
크라임씬 (예능) - 실시간 추리 프로그램 jtbc 추리 예능프로그램이다.2014~2017년에 방영되었으며 시즌 1~ 3까지 진행되었다. 본인은 시즌 2와 3보는 중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이제 알았다니 후회가 막심하다.이름만 들었지 그다지 관심 없었는데 최근에 대탈출 시리즈를 열심히 보고 있었고,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홈 화면에 뜨길래 알게 되었다.며칠 전 업로드도 있어서 JTBC가 새로운 시즌 준비 중인가? 살짝 기대가 됨 아이디어도 좋고 몰입감도 좋고 한 편의 추리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프로이다. 프로그램 진행 형식은 다음과 같다. 살인사건이 벌어짐 → 탐정이 용의자들을 모아놓는다 →사건 개요의 설명을 듣고 사건 현장과 관련 장소로 가서 15분간 단서를 수집한다. → 수집한 단서를 서로 모아서 진범과 동기를 추리한다... 2020. 7. 23.
원 씽(the One Thing) 요약 한 가지에 집중하라 예전에 읽은 책인데 요즘 너무 산만하고 집중이 안돼서 다시 보았다.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도미노의 제일 앞 블록이 되는 단 하나! 그것은 무엇인가? 이 책을 보고 그 단 하나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이리 저리 휩쓸리고 관심분야가 워낙에 많다 보니 산만하게 자료 찾고 시도하고 하였다. 그러나 역시나 결론은 안 나오고 , 왜 집중이 안될까, 왜 뭔가 에너지가 계속 흩어지는 느낌이 들까 고민하다, 에버노트에서 이 책의 중요 내용을 정리한 것을 찾았다. 다시 보는 김에 블로그에 정리해 본다. 탁월한 성과를 경험하려면, 아침에는 생산자가 되고, 오후에는 관리자가 된다.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의 일을 마치는 것’ 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따로 떼어두지 않으면 당신의 단 .. 2020. 7. 23.
소중한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지혜 지은이 월레스 워틀스 편역 안진환 유튜브 책추남tv에서 추천한 책인데 몇 구절 듣다가 맘에 들어서 알아보니 E-book이 싸길래 사보았다. 특정한 방식을 잘 따르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역시나 이 책도, 부자가 되는 것은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고, 우주의 자원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한정되지 않고 무한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생각해 보면, 20세기 후반만 하더라도,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 그것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 경제다” 라고 교과서에서 알려줬으나, 지금은 시장은 무한대로 늘어나고, 개인이 벌 수 있는 돈도 20세기 후반보다 확실히 늘었다. 누구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예전 처럼 물류의 교환만을 경제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현재는 서비스의 교환, 주식, 가상화폐등 실물.. 2020. 7. 13.
웹툰 ‘마음의 소리’ 완결 났다고 네이버 웹툰을 잘 보시는 분들이라면 조석의 ‘마음의 소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06년도 부터 연재되었다고 하는데 벌써 14년이다. 일본 만화계의 경우 10년 연재야 기본이고 40년째 연재하는 작품도 있는 만큼, 장기 연재물이 워낙 많아서 그런가 한다. 요즘은 또 짧게 끝내는게 트렌드라고도 하지만, 그러나 한국에서 그것도 경쟁과 부침이 심한 네이버 웹툰에서 그렇게 오래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한 것 같다. 네이버 측에서도 마음의 소리는 귀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 비슷하게 장기 연재 중인 생활의 참견이나 가우스 전자 보다 훨씬더 대접 받는 것 같다. 그리하여 오늘 마음의 소리가 마지막화를 끝냈다고 한다 네이버 대문에 마음의 소리가 끝난다고 공지해준다. 지난 마음의 소리 10주년 때도 정자.. 2020. 7. 7.
배스킨 라빈스의 펭수 우산 나는 한정판에 잘 낚인다.아무래도 딱히 성공의 경험이 크게 없어서 수집에 집착하는 것 같기도,지난 번 맥심 레트로 보온병도 일부러 집에서 버스로 20분거리의 이마트까지 가서 그 무거운 것을 들고 다시 버스타고 오고, 스타벅스는 이번 여름 썸머 행사만 패스 했지 거의 모든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나름 펭수 팬인데 펭수 그림이 있는 국민체크 카드만 발급받아서, 아쉬운 차에 나처럼 한정판에 잘 낚이는 친구가 배스킨 라빈스 행사를 알려줘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예쁜 노란색으로~~ 해피포인트 앱에서 해피 오더라고 자체 배달앱을 개발해서 홍보할 목적으로 한것 같은데, 미리 예약하고 내가 정한 날에 찾으러 가는 시스템이다. 스타벅스나 할리스나 사람 새벽부터 기다리게 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고 자괴감 .. 2020. 6. 25.
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그 루테스의 침대라는 이야기가 있다 “신화에 따르면 프로크루스테스는 그리스 아티카의 강도로 아테네 교외의 언덕에 집을 짓고 살면서 강도질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집에는 철로 만든 침대가 있는데 프로크루스테스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누이고는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그만큼 잘라내고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억지로 침대 길이에 맞추어 늘여서 죽였다고 전해진다. 그의 침대에는 침대의 길이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장치가 있어 그 어느 누구도 침대에 키가 딱 들어맞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은 바로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로 자기 생각에 맞추어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는 행위,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 2020. 6. 20.
대탈출 시즌1 - 방탈출 예능 프로그램 TVN에 “대탈출”이라는 방탈출을 모티브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있다. 지니어스 연출자인 정종연 피디가 연출했다고 한다. 2018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벌써 시즌 3이 제작되고 , 얼마 전에 종영했다. 그전에는 존재조차 몰랐으나 친구의 추천으로 유튜브 클립으로 몇 개의 에피소드들을 보았다. 나는 원래 드라마나 영화는 잘 보는데 예능은 TV 틀었을 때 하면 보고 그다지 일부러 찾아보는 타입은 아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상황과 출연자들의 케미에만 의존하는 기존 리얼리티 예능과는 차원이 달랐다. 잘 짜인 각본과 세계관, 그리고 무대 연출까지, 정말 말 그대로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예능이었던 것이다. 이런 훌륭한 작품이 일요일 심야 시간대에 방영되어 빛을 못 보고 있다니 참 안타깝다. 이런 와중에 방탈출을 예능.. 2020. 6. 19.
아이디어 생산법 - 아이디어를 잘 생산할 수 있는 5단계 방법 SF작가 아이작 아시모프 단편집 서문에 보면 이런 글귀가 있다. 소설에 쓸 좋은 아이디어는 그것이 너무나 안 떠올라서 창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겨우 참은 후에야 나온다고, 평생 500여권이 저서를 남김 다작 작가도 그만큼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일은 고통스럽다는 의미인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은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이다. 말 그대로 굉장히 얇은 책이다, 총 90여 페이지이다. 역자와 책 소개자의 추천서와 서문을 빼면 본론만 30분, 빠르게 읽는 사람은 10분이면 다 읽을 정도로 내용은 단순하다. 20세기 초반에 전설의 광고 제작자 제임스 웹 영이란 사람이 쓴 글인 만큼 핵심만 있다. 광고업계라 라면 곧 아이디어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그 안에서도 최..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