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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형 인간 도파민이란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로서 활동하는 물질이다. 그러나 오랜 연구결과, 훨씬 더 큰 역할을 하는 물질이었다.바로 인간의 미래지향에 크게 관여하는 신경 물질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도파민 활성은 쾌락 지표가 아니라 예측 불가능성, 즉 가능성과 기대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이다.사랑이 식는 이유를 도파민으로 간단하게 설명한다. 내가 살찌는 것도 불안에 시달리는 것도 호기심이 강한 것도 금방 싫증 느끼는 갓도 지름신이 강림하는 것도, 도파민 때문이다.한정판이라면 사죽을 못쓰는것도 기껏 힘들게 구해 놓구선 물건을 사버리면 급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다 도파민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도파민의 목적은 미래 자원 확보이므로 이 또한 어떤 사람들의 기묘한 수집욕, 저장강박증을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도파민이.. 2020. 6. 18.
300만원 백수와 900만원 직장인 얼마 전 SNS상에서 월 300만 원 백수와 월 900만 원 직장인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이 유행했다고 한다. 대부분은 300만원에 백수를 선택한다고 하나, 사업을 한다거나 사회생활을 좀 해본 사람들이라면 900만 원에 직장인을 선택하라 한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사실 월 300만원 이면 4인 가족이 생활하기에 그리 모자르지 않는 금액이다 대출금이 없다면, 그러나 생활유지만 되지 그 이상은 꿈꾸기 힘들다 악착같이 아껴서 대출이라도 받느면 집은 구할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 사회 생활을 충분히 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사회초년생이 이런저런 경험도 없는데 평생 월 300만 원의 수입을 보장받는다? 아무 일도 안 하고? 당장이야 편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좋겠지만 10년 20년 지나면 어떨까.. 2020. 6. 18.
돈의 속성 - 샘플북 진짜 부자 스노우 폭스 회장 김승호 회장의 돈에 관한 이야기 이번에 예스24에서 여러 책을 샀는데 샘플북으로 끼어 있어서 잠깐 살펴봤다 생각보다 좋은 내용인것 같아서 나중에 사보련다 일단 읽었으니 샘플 북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돈은 인격체라고 정의한다. 저자인 김승호 회장은 자신이 풍족한 부를 이루는 데 성공한 것은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 라고 대하며 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라 말한다. 회사도 법인이라고 하여 법률상으로 인격을 부여하는 것처럼 돈도 인격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소중히 대하면 반드시 은혜를 갚고 자신과 비슷한 속성의 친구들을 불러오며, 함부로 대하면 그나마 있는 돈도 다 데리고 나가버린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2020. 6. 6.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당신이 프로 아티스트가 아닌 이유" 라는 제목으로 몇 년 전에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노트에 적은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발견하고 적어본다.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전문 분야에서, 그리고 트렌드에 상관없이 통용될 원칙인 듯하다.원소스는 영어권 블로그였던 것 같은데, 추후에 보충하겠다. 당신이 프로 아티스트가 아닌 이유 1. 아마추어는 영감을 얻기 위해 기다린다.프로는 습관적으로, 매일, 작업한다.아마추어는 오직 그들이 기분 좋을 때만 작업한다.프로 아티스트들은 영감(inspiration)이 자신들에게 올 때나 영감이 충만한 순간에 노력하지 않으면, 실력이 모자를 꺼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진정한 창조적인 아티스트들은 하루 종일 뭔가를 한다. 실패작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무엇이라도 보여주면서 작업한다.“.. 2020. 6. 5.
네이버 클로바 더빙 첫 사용기 아주 옛날 옛적 남녀탐구생활이라는 예능이 있었는데, 그때 나레이션 하는 성우가 TTS라고도 불리는 기계음으로 더빙하는 듯이 감정도 억양도 없이 연기해서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근 몇년 전만 해도 웹상이나 디지털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인공지능은 억양도 없고 기계음에 단조롭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트위치나 유튜브, 그리고 e북 단말 앱의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들어보면 그 억양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사람이 직접 읽어주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듣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유튜브 시대 말 잘하는 사람은 더더욱 뜨지만, 나같이 나서서 이야기 하는것이 부담스럽고, 목소리와 발음 훈련이 전혀 안된 사람에게는 유튜브 나레이션은 정말 커다란 벽같이 느껴진.. 2020. 6. 3.
절제의 성공학 - 다이어트 멘탈 관리 책 [책 리뷰] - 절제의 성공학 - 일찍 일어나야 성공하는 운명이 된다 절제의 성공학 - 소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번 글은 일찍 일어나기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번엔 먹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가 다이어트하려고 다시 적어본다. 저번에 한 전효성 다이어트는 하루 막 먹었더니 금방 체중이 돌아왔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내게 필요한 칼로리보다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는 것이다. 소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좀 옛날 할아버지 이야기 같지만 유용한 것을 골라서 적어보겠다. 미즈노 남보쿠 이 분은 “절제의 성공학”에서 소식하면 운이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과식을 하는 것은 복이 달아나는 일 이라고도 한다. “음식을 즐기기 전에 먼저 성공을 즐기세요. 성공한 다음에 음식을 즐겨도 늦지 않습니다.” “자신이 성공할 것인가를.. 2020. 6. 1.
절제의 성공학 - 일찍 일어나야 성공하는 운명이 된다 요새 생활이 점점 흐트러지고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아서 내 마음을 바로 잡고자 예전에 읽었던 책을 챕터 별로 조금씩 정리하고 하고자 한다. 절제의 성공학이란 책은 일본에서는 전설적인 관상가인 미즈노 남보쿠라는 인물의 어록을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미즈노 남보쿠는 18세기 사람인데 어릴 때는 부모 없이 남의 집살이 하며 고생하고, 한순간의 잘못으로 감옥도 다녀왔는데, 감옥에서 본 사람들과 밖에서 본 사람들의 관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문득 자신의 운명이 궁금해져서 9년간 운명학과 관상학을 공부하여 위대한 관상가가 되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많은 사람들의 관상을 보고 운명을 봐주다 보니, 관상은 부자인데 가난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가난뱅이 관상인데 정말 잘 사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2020. 5. 29.
스타벅스 핑크 레디백 대란 - 커피 300잔이 그냥 버려진 사건 이 글은 스타벅스 핑크 레디 백을 리뷰하는 글이 아닙니다. 사은품을 얻기 위해 커피 300잔이 버려진 사건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 입니다.한동안 스벅 빠로써 살았던 저의 안타까움과 분함, 그리고 새삼 한정판이란 무엇인가를 고찰하는 글입니다. 스타벅스는 한정판 마케팅을 정말 잘하는 곳이다. 근 몇 년간 자칭, 타칭 스벅 호갱, 스벅 노예로 지내봐서 웬만한 이벤트는 다 참여하는 편이었다. 스벅은 스타벅스의 줄임말, 호갱, 노예는 말 그대로 스벅에서 내는 상품은 가격이 어떻든, 퀄리티가 어떻든 사고 본다란 의미. 항상 비싸다고 투덜대지만 막상 보면 사고 싶게 만드는 것이 스벅 한정판의 마력이다. 작년 여름 돗자리 여름 프로모션, 매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한정 텀블러, 방탄 파우치 등등등돌아보니 참.. 2020. 5. 25.
전효성 다이어트 후기 - 급찐살에 좋아요 요 몇 달간 자발적 자가 격리로 인해 나도 모르는 새 확찐자가 되어버렸다, (밖에 잘 안 돌아다니고 집안에만 있으면서 배달 음식만 먹어서 확~ 쪄 버렸다는 신조어) 심리적 한계선이 딱 되어버려 안 이대로는 안 되겠다! 란 생각에 여러 다이어트 비법을 검색해 보았다. 그나마 전효성이 했다는 다이어트가 무난하고 할 만한 것 같았다, 다른 다이어트는 너무 양도 적고 내가 식욕이 워낙에 좋아서 절대 못할 것 같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실 방법이라고 하긴 뭐하고 바나나 1개, 우유나 두유 한 잔, 삶은 계란 2개 이것을 세 끼 내내 먹는 것이다. 대부분 3일 정도만 하길래 난 주말을 이용해서 이틀만 해보았다. 메뉴들이 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서 무난한 다이어트라고 생각했다. 두 끼까지는 그랬다 1일째 아침 .. 2020. 5. 25.
더 해빙과 관련한 슬기로운 소비 생활 이란? [책 리뷰] - 더 해빙 - 지금 이순간 "있음"에 집중하라 더 해빙 - 지금 이순간 "있음"에 집중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다.” 사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유튜브의 책 소개 채널들에게도 화제가 되었을 때, 이것도 시크릿이나 끌어당김 법칙 관련 책인가 했습�� ejy-books.tistory.com 저번 포스트에서 반드시 사야하는 물건을 살 때 그 돈이 있음을 느끼는 것이 해빙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들 수 있다. 내가 돈을 씀에 있음을 느끼는 것과 내가 지금 돈이 있으니까 사고 싶은 거 다 사겠다는 낭비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돈에 대한 감정, 돈을 쓸 때 느끼는 감정의 차이이다. 그러나 어떤 물건을 살 때 죄책감이 든다면 그것은 낭비이다... 2020. 5. 21.
더 해빙 - 지금 이순간 "있음"에 집중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다.” 사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유튜브의 책 소개 채널들에게도 화제가 되었을 때, 이것도 시크릿이나 끌어당김 법칙 관련 책인가 했습니다. 크게 보자면 그렇습니다. 이 책도 끌어당김 법칙 관련 책이긴 합니다. 다른 영성 책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주장을 합니다.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것 에 집중하라.” 그러나 다른 책들과 좀 다른 점은 비교적 쉽게 쓰여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에고라던가 참나 라던가, 너무 애써서 안된다는 되려 소원을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는 역 노력의 법칙이란 용어는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그러한 개념들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쪽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서인 “시크릿”은 너무 쉽게 설명해서 많.. 2020. 5. 19.
아시모프 단편선 "오류 불허" 오류 불허 (1990년 아시모프 sf매거진에 실렸다 함) 아이작 아시모프(1920~ 1992)는 러시아 출신 미국 작가로서 세계 3대 sf작가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파운데이션, 영화로도 제작된 아이, 로봇 등 500여 편의 다작 작가로도 유명하죠, 무엇보다 SF 설정에서 흔히 보이는 로봇 3원칙을 창시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기도 했기에 많은 과학 교양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보다는 과학 교양서를 통해서 아시모프의 이름을 알게 되었지요. 지금 소개하는 “오류 불허”는 아시모프의 말년에 “골드”라는 단편선을 내는데 그곳에 실린 단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웅진 씽크빅에서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2020. 5. 18.